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 전국 유일 ‘우수호텔 교육기관’ 선정…국고로 우수 인력 양성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가 한국관광공사의 우수호텔 아카데미 교육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올 1년간 국고를 지원받아 우수 호텔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 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 우수호텔 아카데미 교육기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최근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에서 선정패를 받았다,
‘우수호텔 아카데미 교육기관’은 한국관광공사가 호텔 분야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고지원 사업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1~2개 대학을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수도권 중심 대학 선정에서 벗어나 지방 교육기관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선정된 대학은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연간 340시간의 특별 교육을 하고 여기에 더해 한국 호텔협회가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촉진 컨설팅 등을 받아 호텔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는 1983년 관광과 개설 이래 40년간 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실무중심교육으로 호텔외식, 항공서비스, 글로벌관광 분야의 전문 인재를 배출하며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강병주 학과장은 “한국관광공사의 우수호텔 아카데미 사업에 유일하게 선정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국고 지원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호텔에까지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진사이버대 사회복지계열, 문경새재서 화합 다져…3년 만에 ‘맨발 걷기 대회’ 개최
영진사이버대 사회복지계열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문경새재 맨발 걷기 대회’를 재개하며 선후배, 사제 간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사회복지계열은 하계방학을 맞아 지난 18일 경북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등 전국에서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문경새재 맨발 걷기 대회’인 ‘소·풍(소중한 사람들과 풍경을 즐기자)’을 열었다.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마련, 건강을 도모하고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학업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문경새재도립공원 1관문에서 2관문까지 왕복 6㎞, 약 2시간 코스를 맨발로 걷고 오후에는 학우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준비한 김현주 사회복지계열 학생회장은 “정말 오랜만에 학우들을 만나서 좋고, 마스크를 벗고 문경새재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걷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최형임 사회복지계열부장(교수)은 “너무나 기다리던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뻤고 선후배, 교수가 한자리 모여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2학기에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수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는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선발 중이다.
영남이공대,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와 스마트팩토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
영남이공대가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와 협약을 맺고 스마트팩토리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지난 17일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종락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장과 박원주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스마트팩토리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에 도입되면서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창의융합형 공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지원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스마트팩토리 인재양성을 위한 기술지원 ▲정보 공유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육 및 세미나 공동 개최 ▲학생 현장실습 및 진로체험 지원 ▲캡스톤디자인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지원 ▲우수 인재 취업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종락 센터장은 “기존의 제조업에 사이버 물리시스템 영역의 융합 등으로 스마트팩토리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업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다”며 “국인더스트리4.0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능력을 개발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스마트팩토리 실무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에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돼 스마트팩토리 산업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총장이 쏜닭-치맥 쫑파티’ 개최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7일 교내 개교100주년기념광장에서 ‘총장이 쏜닭-치맥 쫑파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2학년도 1학기 종강을 맞아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에 지친 대학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2학기에 보다 활기찬 대학생활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석, 치킨과 수제맥주, 음료를 무료로 즐겼다.
권원강 교촌치킨 창업주가 치킨 500마리, 황영례 나라얼연구소장과 조원경 하양무학로교회 목사가 1000명분의 음료를 기증했으며, 우동기 총장도 행사 운영을 위해 사비를 보탰다.
우동기 총장은 “대구가톨릭대를 사랑하는 분들의 소중한 기부로 한 학기를 즐겁게 마무리 하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2학기에는 좀 더 일상을 회복해 캠퍼스에 다시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