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장직인수위원회는 29일 공약사항 보고회를 열고 90개 공약 실천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보고회에서 방세환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5대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17개 전략, 90개 공약 실천과제를 제안했다.
인수위는 지난 10일 출범, 4개 분과로 활동에 들어가 시정 현안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공약과제 실천방안을 검토해왔다.
인수위는 민선 8기 시정 슬로건으로 ‘희망도시 행복광주’로 결정하고 시정비전을 위한 5대 시정목표를 정하고 시정목표별 공약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분과별 토론과정과 전체회의를 거쳐 선정된 90개의 공약 실천과제는 방세환 시장 취임과 동시에 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방 당선인은 “인수위 활동에 참여한 인수위원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광주의 변화와 발전은 시민 행복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광주시민과 광주발전을 위해 정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