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직원들은 갑작스런 사고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유족들에게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나누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전달식에서 이희욱 행정국장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며 “구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개최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 사회안전망을 뜻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청소년이 없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은둔형 청소년에 대한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고 상담을 통한 심리·정서적 지원, 경제적 지원, 의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단 한 명의 청소년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보고 지원해야 된다”고 말했다.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보장 민·관 협력망’ 강화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 민·관 협력망’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협의체는 마을복지계획수립 교육, 고독사 예방 관련 협의,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주민들의 복지사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김대권 구청장은 2022년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협의체의 기능 및 역할을 되짚어보고 하반기 사업에 대한 계획과 방향을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마을복지사업 추진, 희망수성 복지한마당과 같은 주민주도형 복지행사 기획으로 주민들이 복지를 직접 체험하고 알아갈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회보장 전 영역에 걸쳐 민·관 협력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 상호간 존중과 합의를 이끌어내 더 친밀감 있고 안정적인 사회보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