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영남이공대·계명문화대·대구가톨릭대 [대학소식]

대구과학대·영남이공대·계명문화대·대구가톨릭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7-04 11:06:51

대구과학대 입학학생처, 매주 목요일 ‘유튜브 라이브 입시설명회’ 진행

지난달 23일 대구과학대 입학학생처가 치위생과를 주제로 유튜브 LIVE 입시설명회를 방송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2.07.04
대구과학대 입학학생처의 유튜브 라이브 입시설명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과학대 입학학생처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금 오후 다섯시 삼십분 한빛은’ LIVE 입시설명회로 예비 수험생 및 재학생과 소통하고 있다.

‘지금 오후 다섯시 삼십분 한빛은’ 지난달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학과를 다르게 선정해 수험생들이 쉽게 찾을 수 없었던 학과 및 전공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해당 학과 교수 및 재학생, 졸업생을 초대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대학생활뿐만 아니라 졸업 후 취업 방향 및 진로 설계 방법 등 현실적인 조언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김영식 입학학생처장은 “유튜브 라이브 입시설명회는 온라인 설명회 및 오프라인 설명회에 참여가 힘들거나 거리, 시간적인 제약이 있어 참여가 어려운 수험생들을 위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함으로써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김 처장은 또 “유튜브 라이브 방송 참가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해당 시간에 대구과학대 유튜브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에 참가하는 참여자에게는 매주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주 참여 학과 일정은 대구과학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참고할 수 있다.
 

영남이공대, ‘미래 신산업 수요특화형 AI 및 IoT교육’ 성료

교육 참가 학생들이 IoT 최신 기술을 접목해 RC카 구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2.07.04
영남이공대는 지난달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제주도 호텔골든데이지 서귀포오션에서 ‘미래 신산업 수요특화형 AI 및 IoT교육’을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한 ‘미래신산업 수요특화형 AI 및 IoT교육’은 이론뿐 아니라 실무 기술 중심의 다양한 실습과 프로젝트를 통해 AI 및 Io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한 이번 교육에는 전국 11개 전문대 학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4박 5일간 총 45시간 동안 진행된 AI교육은 ▲개발 환경 설정 및 기초 사용 ▲numpy 및 pandas 기초 ▲데이터 센싱 및 시각화 ▲단층 및 다층 퍼셉트론 ▲opencv 이미지 처리 기초 ▲DNN 및 CNN 기초 및 응용 ▲전이 학습 및 파인튜닝 ▲대용량 이미지 데이터 학습 ▲드론제어 프로그래밍 및 영상처리 ▲융합프로젝트 제안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IoT교육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총 16시간 동안 진행됐다. 

Arduino project 개요를 시작으로 ▲아두이노 소개 및 환경설정 ▲시리얼 통신 및 PWM ▲모터제어 ▲제어문 ▲RC카 제어 ▲RC카 구동 프로젝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 신산업 수요특화형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OPENCV와 TENSORFLOW를 활용한 실습으로 전반적인 인공지능 플랫폼 구현에 대한 이해를 돕고, IoT 최신기술을 접목한 실습을 통해 IoT 구성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이종락 센터장(사이버보안스쿨 교수)은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따라 IoT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미래 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해외취업 K-Move스쿨’ 개강식 개최

2022년 해외취업 K-Move스쿨(말레이시아 과정) 개강식 모습. (계명문화대 제공) 2022.07.04
계명문화대는 최근 사회과학관에서 ‘2022년 해외취업 K-Move스쿨(말레이시아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참가 학생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외취업 K-Move스쿨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 지원 사업으로 운영기관을 공모·선정해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실시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해외취업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말레이시아에 소재한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 많은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달서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달서구는 정부지원금 외 연수생들의 해외연수 시 항공료 등을 지원하고 대학은 기업수요에 맞는 연수생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인력을 양성한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5월 달서구민과 대학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공개 모집해 최종 20명을 선발했으며,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교육에 들어간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연수생들은 개강식 이후 내년 2월까지 국내 어학교육 및 국외(필리핀, 말레이시아) 어학연수와 구인기업체 맞춤형 직무교육(현지 적응훈련 등)을 받게 되며, 수료 후에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글로벌 IT기업과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등에 취업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13명의 참여자를 선발, 연수를 실시해 최종 7명이 말레이시아 소재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박승호 총장은 “K-Move스쿨 연수과정을 통해 해외취업에 도전하는 연수생들의 꿈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우수한 해외취업 인프라를 갖고 있는 계명문화대와 달서구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하계방학 중 파란사다리 사업과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등을 통해 1인 최대 1140만 원(평균 약 600만 원)을 지원해 7개국에 203명의 학생을 파견한다.


대구가톨릭대,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제1회 한중스피치대회’ 개최

대구가톨릭대가 주최한 ‘제1회 한중스피치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2022.07.04
대구가톨릭대는 지난달 24일 오페라하우스 별관에서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제1회 한중스피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가톨릭대, 경북대, 영남대 등 대구·경북지역 대학 재학생 13명이 현장 참석, 중국 정주경공업대학(郑州轻工业大学) 학생 16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중국어와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주부산중국총영사관 부총영사,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국어 관련 학과 교수들이 심사해 계명대 김희수씨가 주부산중국총영사관 특별상, 대구가톨릭대 박선현, 대구대 이수미씨가 주부산중국총영사관 한중우호상 등을 수상했다.

리우커 대구가톨릭대 중어중국학과장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됐다. 앞으로 행사 규모와 참여 범위를 더욱 확대해 한중 교류를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