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진례면 고모리 김해테크노밸리산업단지 안에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센터'를 건립한다.

이 센터는 지난해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기반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의 하나로 건립한다.

센터는 1만3310㎡(4000평)부지에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지상 2층, 연면적 1622㎡2(490평) 규모로 짓는다. 건물은 2023년 3월 준공한다.  

센터가 완공되면 운영은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한다.  두 기관은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 평가를 위한 장비와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현장 적용 타당성 평가, 실증데이터 확보를 진행한다.

건물 완공 전까지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내 임시사무실에서 기술애로 해소부터 스마트 센싱 유닛 개발(제작), 시험평가, 현장 적용 단계까지 맞춤형 지원을 한다.

조승욱 미래산업과장은 "이 센터 건물을 이른시일 내 완공해 지역 기업체들의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