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팀장은 1992년 보건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30년이 넘도록 공직생활을 하면서 시민보건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2월에는 코로나 확진자 폭증시기에 재택치료TF팀장을 맡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과 평소 시민 보건과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노인과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사각지대에 처한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도 향상시켰다. 이밖에 장애인 재활관리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폭염·한파 건강관리 등 포괄적인 보건 서비스를 펼쳐 왔다.
조 팀장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상을 받아 기쁘다. 앞으로 시민 보건 건강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