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역량 Up Go 성공 Go Go 프로그램’ 호응
계명문화대가 최근 졸업생의 취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재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역량 Up Gp 성공 Go Go 프로그램’을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계명문화대 학생성공·상담센터는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주기 위해 역량 ‘Up Gp 성공 Go Go 프로그램’의 하나인 우수 졸업생 특강을 마련했다.
지난 5월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우수 졸업생 특강에는 2020년 2월 소방환경안전과를 졸업하고 현재 소방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의원 졸업생을 비롯해 지금까지 우수 졸업생 4명이 강사로 초청됐다. 특강은 하계방학과 2학기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특강 강사로 참여한 우수 졸업생들은 재학생들에게 직업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슬기로운 대학 생활 및 성공적인 취업 준비 방법을 공유하는 등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진솔하고 재미있게 풀어내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 강사로 참여한 정의원 졸업생은 “처음 강의라 많이 떨렸지만, 후배들에게 성공 노하우 및 많은 정보를 전달해주고 재학생들이 궁금한 사항을 물어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되어 보람되고 좋았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학생성공·상담센터는 우수 졸업생 특강 이외에도 만학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 적응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금융부동산과 이태정 교수)과 외국인 학생들의 효율적인 학습방법과 취업을 위한 특강(기계과 권오범 교수) 등 학습자 유형에 따른 맞춤형 특강 및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성공·상담센터장은 “재학생들에게 성공적인 대학생활 적응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성공 역량을 강화시키고, 전문 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우수 졸업생 및 교수자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역량 Up Go 성공 Go Go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을 통해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 등 직업교육 선도대학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신소재공학전공 김경환씨, 국제 저명학술지에 논문 게재
대구가톨릭대 신소재공학전공 연구원 김경환(2022년 석사졸업)씨의 논문이 최근 영국왕립학회가 출판하는 나노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 ‘나노스케일’(Nanoscale) 안표지로 게재됐다.
김씨는 ‘상전이 효과에 따른 물 분해 특성’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등재의 영예를 안았다.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체에 전기 발생을 유도해 물 분해 효과를 일으키는 연구 결과로, 최근 신재생에너지로 각광 받고 있는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 김경호 박사가 공동저자, 대구가톨릭대 최윤혁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김씨는 지난 2월에도 수소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한 촉매제에 대한 연구로 특허출원을 했고, 석사과정 동안 총 4편의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경환씨는 “수소 생산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수소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 최선을 다해 친환경 에너지원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우즈베키스탄·몽골에 하계 단기 한의학 교환학생 31명 파견
대구한의대는 지난달 29일과 7월 3일 각각 우즈베키스탄 부하라국립의과대학과 몽골 모노스약학대학에 2022학년도 하계 단기 계절학기 한의학 교환학생을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한의예과 2학년부터 한의학과 2학년까지의 한의과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이번 교환학생 대표단은 부하라국립의과대학에 7명, 모노스약학대학에 21명이 파견됐다.
교환학생들은 파견 국가 대학에서 그 나라의 전통의학 관련 정규 교과목 수업을 듣고 다양한 실습을 통해 외국의 전통의학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또 교과활동 뿐만 아니라 각국의 언어교육, 전통요리실습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파견국의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이달 중순에는 몽골약학대학 전통의학과 재학생, 몽골민족대학 의과대학 재학생이 대구한의대에 교환학생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송지청 대외교류부처장은 “이번 교환학생 파견은 지난 4월과 5월 몽골약학대학, 우즈베키스탄 부하라국립의과대학과 체결한 협약의 첫 번째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대구한의대는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단기 계절학기 한의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즈베키스탄, 몽골을 기점으로 향후 미국, 유럽, 중국, 베트남 등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부하라국립의과대학, 몽골약학대학과의 협약이 실제적인 교환학생 파견으로 결실이 이뤄 기쁘다. 앞으로 단기 한의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학 세계화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동문 공인회계사회, ‘천마아너스’ 인증패 수여
영남대가 최근 영공회(영남대학교 동문 공인회계사회)를 ‘천마아너스(Chunma Honors)’ 회원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천마아너스’는 영남대가 2020년 신설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이다.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고액기부자들을 예우하고, 대학의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공회는 모교인 영남대에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해 왔으며 1995년부터 지금까지 총 2억 원을 기탁했다. 영공회가 기탁한 발전기금은 공인회계사 양성 등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이날 인증패 수여식에 참석한 홍순태 공인회계사는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외출 총장은 “모교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선배님들의 뜻을 모아 다양한 학문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1억 원 이상 발전기금을 기탁한 개인 및 기관(단체) 중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인지도와 영향력이 큰 기부자를 선정해 ‘천마아너스’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100여 개인 및 단체(기관)가 회원으로 선정됐으며, 영남대는 회원으로 선정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인증패 수여식을 갖고 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