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지영란)가 장학금 500만원을 7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2001년 창립했다. 회원은 70여명이며 김해시의 유일한 여성경제단체다. 협의회는 여성 CEO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경제전문가 등을 초청 강의도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여성 기업체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여성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영란 회장은 "비록 지역경제는 어렵지만 학생들의 배움의 시기는 놓쳐서는 안된다"며 "학생들의 미래 꿈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여성기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장학금을 전달한 만큼 김해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시와 김해미래인재장학재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