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대한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서 종합 3위 등 선전
계명문화대가 ‘제3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 볼링대회’에서 여자대학부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선전을 펼쳤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전북 익산시 남부탐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계명문화대 생활체육학부 안은별·이수정 선수가 여자대학부 2인조전에 출전해 합계 158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 안은별·정혜경·이은정 선수가 3인조전에서 2위에 입상한데 이어 안은별·이수정·염서우·이은정·정혜경·강다연 선수가 5인조전에서 3위에 올랐다.
특히 정혜경 선수는 3인조전과 5인조전 입상과 함께 개인종합 2위와 마스터즈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계명문화대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대학부 2인조전, 3인조전, 개인종합에서 2위를 차지한데 이어 마스터즈, 5인조전에서도 3위에 오르는 좋은 성적으로 여자대학부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추유니 계명문화대 볼링부 코치는 “선수들이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 개최되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학교는 1988년 볼링부를 창단해 제94회 전국체육대회 3관왕 등 지금까지 각종 전국대회에서 100회 이상의 우승과 함께 국가대표를 비롯해 수많은 실업팀 선수와 지도자를 배출하는 등 볼링 명문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영남이공대, 한국애견연맹과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
영남이공대는 지난 12일 천마스퀘어 2층 천마역사관에서 ㈔한국애견연맹과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전월남 사무총장을 비롯해 실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약은 양 기관이 기술개발 및 제반업무의 유기적 협력과 정보교환을 통해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교재 및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활동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시행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및 기술정보의 교환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시설 사용 및 기자재 공동 활용 ▲기타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현장 실무형 반려동물 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관련 단체나 기업 등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취업 지원으로 실무 중심 반려동물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대,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 선정
경북대는 식품공학부 식품생물공학전공이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IP)융합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산업 분야 IP융합인재양성사업은 교육부와 특허청이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신산업 분야 이공계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지식재산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산업 관련 학과·전공·사업단으로, 선정된 대학은 3년간 기술·IP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IP교육 지원을 받게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대 식품공학부 식품생물공학전공은 ▲지식재산 강좌 개설 ▲표준교육콘텐츠와 교재 개발 및 학내 보급 ▲우수 학생을 위한 심화교육 프로그램 제공 ▲IP교육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신산업 분야 중 바이오헬스 분야의 IP글로벌스탠더드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 사업의 책임교수인 이상한 교수는 “지식재산 역량을 갖춘 식품바이오산업 분야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 마련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로 하는 핵심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대경대 국제태권도과 태권도시범단, 파워풀페스티벌 퍼레이드 ‘대상’
대경대 국제태권도과 태권도시범단학생들이 지난 9~10일 대구 국채보상로에서 열린 파워풀페스티벌 퍼레이드에서 대상을 받았다.
파워풀페스티벌 퍼레이드에 참여한 국제태권도과는 ‘꽃피우리’라는 출전명으로 재학생 60명으로 구성됐으며, 순수 학생들과 교수들의 협업으로 만든 창작안무로 출전했다.
대경대 꽃피우리팀은 코로나를 함께 극복해낸 대구시민의 의지를 담은 격파 묘기와 태권도, 마샬아츠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다양한 장르와 열정적인 무대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한 결과 대상을 수상했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이번 파워풀페스티벌 퍼레이드로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함은 물론 국제태권도과 재학생들의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대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태권도의 미래를 밝혀주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