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청년 취업 돕고자 AI면접 대비 전문가 특강 개최 [양산소식]

양산시, 청년 취업 돕고자 AI면접 대비 전문가 특강 개최 [양산소식]

기사승인 2022-07-19 03:56:10
양산시가 양산시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고자 '인공지능(AI) 면접'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
특강은 지난 16일 청년센터 '청담'에서 했다. 이날 특강은 양산시 청년정책단 일자리분과 청년들이 취준생 청년들의 면접준비를 위해 1단계 취업용 면접사진 촬영 지원과 2단계 AI 모의고사 이용권 지원, 3단계 AI 면접 전문가 특강 순으로 하나로 묶어 원스탑 형식으로 진행했다.


강사는 취업 면접 전문 컨설팅 대표 '테디쌤'이 나서 'AI 면접 알고보면 반드시 합격한다'는 주제로 기업체의  언택트 채용 트렌드에 맞춰 교육을 진행했다. AI면접 평가 요소와 진행방식, 단계별 대비전략, 면접 요령 등 AI면접 전반을 소개했다. 강의 후 1대1 코칭 시간도 마련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I 면접은 인공지능 PC가 면접관의 역할을 해 지원자의 표정·어휘·음성등을 분석하고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면접방식으로 취업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AI채용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특강을 통해 AI역량 면접에 단계별 구성이나 면접 답변에 대한 요령을 알게 돼 만족했다"고 입을 모았다. 
양산시는 취준생 청년 면접을 위해 면접 정장 지원과 양산시 청년센터'청담'에서 취업 올인원(All-in-one), 1대1 맞춤형 취업 멘토링 봐드림(Dream)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청년 구직자들이 AI 취업 면접 특강을 선호하는 만큼 새로운 채용 시장에 맞춰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양산시 한글 문맹 성인을 위해 '가정방문 한글교실' 운영

양산시가 한글을 모르는 고령자들을 위해 '가정방문형 한글 교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양산시가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가정방문형 한글교실은 강사가 학습자의 집으로 찾아가 한글을 지도하는 교육사업이다. 수강생은 오는 25일부터 8월5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만60세 이상 성인 중 초등학력 미취득자다. 시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지 않은 원동·하북면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정 기준은 주민등록 기준 연장자 순으로 11개팀(팀당 1명-3명)을 선정한다. 1개팀당 60시간(15주, 주2회, 회당2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하거나 보호자가 하

시는 2010년부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한글교실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 운영기관까지 오기가 어렵거나 움직임이 불편한 고령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강사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 수업을 하는 가정방문형 한글교실 사업을 새로 신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정방문 한글교실에 기관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노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평생학습센터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양산시 교육체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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