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고는 신수도 인근 솔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B호 선장 C씨(61년생, 남)가 신고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 사천구조대, 경비함정(P-53정)을 현장에 급파해 좌초 선박 A호에서 승선원 2명과 A호 선장을 구조했다.
A호는 오전 5시경 삼천포 구항에서 조업차 출항해 솔섬 부근에서 통발 투망 종료 후 입항하던 중에 부주의로 암초에 접촉해 좌초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좌초 선박 A호를 암초에서 이초 후 삼천포 구항으로 입항 조치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