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원주 시민과 함께 ‘세계로 나들이’ 행사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상용, 이하 공사)와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오는 23일 한국관광공사 사옥 및 인근 야외 행사장에서 원주 시민과 함께하는 ‘세계로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원주 사회적경제기업 3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생생마켓’, 아름다운가게 바자회 기부행사, 커피찌꺼기 업사이클링 체험을 비롯한 친환경 부스, 공공기관 홍보관을 비롯해 여행 인플루언서 강연, 지역 예술인 공연 및 독립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원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및 판로 지원, 공사 사옥 개방을 통한 원주 시민 소통 활성화를 취지로 기획됐으며, 원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아름다운 가게,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원주 이전 공공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광해광업공단, 산림항공본부) 등이 참여한다.
행사에는 원주 시민들과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등 약 1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KOMIR, 에콰도르 광해관리 역량 강화 교육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이하 KOMIR)은 에콰도르 광업 및 환경관리 공무원을 대상으로 19~30일 ‘에콰도르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광해관리 역량강화' 1차 년도 온라인 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콰도르 에너지광업부, 재생에너지관리청 등 중앙부처 실무자 20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광해관리 정책, 기술을 주제로 이론 강의, 애니메이션 동영상 상영, 조별 프로젝트 제안서 수립 등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국립공원공단·산악단체, 전국동시 안전산행 합동 캠페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지난 17일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안전산행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공원 안전사고 최소화 및 대국민 안전산행 문화 정착을 위해 국립공원과 산악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29개 국립공원 사무소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행사에는 국립공원 직원뿐만 아니라 대한산악연맹, 한국산악회, 한국대학산악연맹 등 산악단체 회원까지 총 546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8월17일부터 10월14일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이번 민간참여 합동 캠페인 진행은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다.
합동 켐페인에서는 북한산국립공원에서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스틱사용 방법, 등산화 끈묶는 방법 등 산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산행방법을 안내하는 안전산행 교실도 함께 진행했다.
◆도로교통공단-한라대, 제2회 만도 & HL 클레무브 자율주행모빌리티 경진대회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오는 11월 강원도 원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와 공동으로 ‘제2회 만도 & HL 클레무브 자율주행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난 7월 예선을 거쳐 본선에 분야별로 최대 100여개 팀이 본선에 참여한다.
참여 팀은 한라대학교 미래모빌리티학과에서 4개월간 진행하는 온라인 교육(파이썬, 인공지능, aMAP)과 공단의 기술 컨설팅을 받은 후, 오는 11월12~13일 본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로교통공단의 운전면허시험장 인프라를 활용해 ▲장내기능시험코스 주행 ▲디지털 트윈(원주면허시험장) 정밀맵 기반 시뮬레이션 주행 2개 분야로 나눠 대회를 진행한다.
장내기능시험코스를 주행하는 경진대회의 경우, 자율주행차량이 해당 코스를 주행하면 실제로 운전면허시험을 응시할 때의 채점 및 합격기준과 동일하게 심사평가하는 방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또한 공단은 경찰청 자율주행 R&D 과제인 ‘돌발상황 발생 시 도로교통상의 현장제어 기술개발’에서 도출된‘돌발상황 유형과 시나리오’ 기술을 접목해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돌발상황 시나리오별 대응 기술 컨설팅과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