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0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쿠키뉴스에 “이정재는 방역 절차에 따라 지난 18일 한국 귀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현재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는 지난 8일 에미상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12일(현지시간) 에미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받고,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로 이동해 그가 연출한 영화 ‘헌트’ 홍보를 마친 후 18일 귀국했다. 토론토에서 함께 돌아온 정우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