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캠프는 2022학년도 취업동아리에 선발된 98명을 대상으로 했다.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동기를 부여하고 팀 프로젝트와 문제해결 능력 강화, 맨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진행했다.
한국화이자제약과 현대글로벌서비스, 현대일렉트릭, 하이에어코리아에서 각 동아리에 특화된 멘토 5명이 참여해 해당 기업의 직무와 산업의 이해, 분야별 취업 준비 경험 등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맨토로 참여한 나노융합공학부 졸업생 서주영 씨는 "학창시절 학교와 선배로부터 많은 도움이 받았기에 지금의 나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 후배들의 진로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컴퓨터공학부 김대근 학생(3학년)은 "선배님들의 취업 준비와 직무 노하우를 직접 들으면서 취업 준비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인제대 학생들의 성공적 사회진출을 위해 이번 취업캠프가 취업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