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강원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횡성 루지 웰컴센터 조성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루지 웰컴센터는 건축면적 253.84㎡, 연면적 349.98㎡의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된다. 1층은 사무실, 휴게실, 매표소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2층은 VR체험관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2023년 6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웰컴센터 신축에 따라, 당초 불편했던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이 보강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이용객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철 횡성군 미래전략과장은 “횡성의 대표 관광지인 횡성루지체험장 내 웰컴센터가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를 발판으로 횡성루지체험장 홍보를 더욱 강화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