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IT(Kalinga Institute of Industrial Technology)대학은 인도 고등교육 평가기관인 ARIIA가 지난해 '혁신역량과 자립재정 부문' 인도 최고 사립대학으로 선정해 미래 발전 가능성과 우수역량을 인정받았다.
양 대학교는 이미 상호 공동연구를 통해 SCI급 우수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대학원생 연구 교류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대학은 국제공동연구와 교수·학생 상호교류, 해외인턴십 상호지원 등 학술교류와 국제 산학협력 발전을 도모한다.
학술교류 업무협약을 주관한 김희철 AI융합대학장은 "인제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사업과 교육부의 BK21사업 등 대형사업 2개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정부 사업 취지에 맞는 인도 KIIT대학과 이번 학술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과 글로벌 산업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축제 3년만에 개최, 축제 캠퍼스 열기 달군다
인제대가 코로나19 이후 중단했던 축제를 3년만에 대면 행태로 진행한다. 축제는 28-29일 이틀간 김해캠퍼스 곳곳에서열린다. 올해 축제 명칭는 '인제 투나잇' 으로 정했다.
축제는 코로나 유행기에 입학해 대학 생활의 낭만과 진수를 느껴보지 못한 '코로나 학번'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학생 노래자랑과 인제가요제, 학교 동아리 공연, 스테이씨, 헤이즈, 미노이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한다.
플리마켓과 멍때리기 대회, 룰렛 이벤트, 거리 리프팅, 포토존 운영 등 주간행사도 다채롭다. 부대행사로는 야시장과 이동전화기 점검행사, 정신건강 증진 캠페인, e스포츠(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4, 카트라이더) 대학 대표 선발전도 진행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