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원들, 대형사고 발생 막고자 주요 대형 사업장 방문 줄이어

김해시의원들, 대형사고 발생 막고자 주요 대형 사업장 방문 줄이어

기사승인 2022-09-28 04:32:35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지난 27일 장유신문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과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등 2곳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방문에는 안선환 위원장과 김주섭 부위원장, 송유인 정준호 강영수 김영서 김진일 이미애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 계획 등을 듣고 공사가 진행하는 동안 소음 발생과 교통정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실태와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준수여부, 공사장 주변 위험요소는 없는지를 세세하게 챙겼다. 

안선환 위원장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도 같은 날 제248회 정례회 기간 중 김해시립요양원과 대동선착장, 김해 와인동굴 등 주요 사업장 3곳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벌였다.

현장방문에는 김창수 위원장과 최동석 부의장, 김진규 의원, 박은희 의원, 허윤옥 의원, 최정헌 의원, 허수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우선으로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김해시립요양원을 방문해 시설과 입소 현황 등을 살폈다.


김해시립요양원은 김해시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 일반적인 집 구조와 동일하게 거실, 부엌, 방이 하나의 유니트 구조로 돼 있어 병원이 주는 딱딱함이 아닌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석위원들은 노령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들의 일상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낙동강 생태탐방선이 운항 중인 대동선착장과 김해 와인동굴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방문객 현황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이나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창수 위원장은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만큼 실내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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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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