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주제는 '꿈과 행복도시 김해의 매력을 담다'로 정했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영상물 내용은 다큐멘터리나 패러디, 광고, 애니메이션 등 장르 제한 없이 3분이내 창작 영상물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1월18일까지다. 작품은 전자우편(gimhaesibo@korea.kr)으로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창의성과 홍보 활용성, 기술성 등 3개 분야 심사기준을 적용해 총 7개(최우수 1편 100만원, 우수 2편 각 50만원, 장려 4편 각 25만원) 작품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작품은 12월 중에 시 누리집 공지와 개별로 통보한다. 선정된 작품은 김해 홍보를 위해 김해시 공식 SNS와 각종 행사·축제 등에 활용한다.
이동희 공보관은 "김해만의 매력을 담은 영상물을 접수하는 이번 공모전이 외지인들에게 김해를 알리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모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2년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 심화과정 수강생 모집
김해시가 10월14일까지 2022년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 심화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아카데미는 김해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가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10월17일부터 28일까자 5일간이다. 수강생은 30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기업 이해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사례, 창업 아이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이론, 비즈니스모델 수립, 창업아이템 구체화 실습,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견학 등이다.
교육은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사회적 경제기업 사례와 비즈니스모델 교육 후 우수 사회적 경제기업 견학으로 사회적 경제 실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 기초과정은 지난 8월과 9월에 2기를 운영해 총 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는 아카데미가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과 성장의 사다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는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해시 '시민 소통 종합 실천 계획' 수립
김해시가 시민과의 소통 실천 방안이 담긴 '시민 소통 종합 실천계획'을 수립했. 시는 이 실천 계획에 근거해 부서별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소통 행정을 강화해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이 실천 계획에는 시민기자단 활성화를 통한 시정소식지 발행과 참신하고 다양한 소재의 SNS와 유튜브 채널 운영, 시 누리집(홈페이지) 비대면 신청 플랫폼 구축, 공공청사 시민공유 활성화, 노인복지관 운영시간 확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등을 담았다.
새로운 시책으로는 시민중심 온라인 플랫폼 운영과 메타버스 아고라 구축, 시장 일일 읍면동 현장 민원실 운영, 시장에게 바란다 게시판 반복 민원 게시판 별도 운영, 지방세 카카오톡 채널 개설, 청소행정 카카오톡 채널 개설 등을 추진한다.
시민중심 온라인 플랫폼은 누리집 내 분산돼 있는 소통 콘텐츠를 시민이 보다 쉽게 접근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온라인 플랫폼 안에는 정책제안, 주민참여예산, 시정알림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여기다 시민이 즐겨 찾는 가상 복합 공유 공간 마련을 위한 '메타버스 아고라 김해'와 연계한 '열린 시민토론 광장'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밖에 부서별로 시민을 대상으로 행사를 추진할 경우 시민과의 대화, 체험과 연계해 확대된 소통행정을 추진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