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대학사업단은 올 지난 4월 경남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SW사업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SW전문인력양성과 실효성 있는 산학협력, SW특화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더불어 동남권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SW/AI교육 허브 구축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은 ICT/SW 융합역량 인재와 현장 문제해결 역량이 뛰어난 현장 실무형 인재, 비전공자들도 ICT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USG 공유대학 스마트제조ICT 전공 교육과정으로 대학 내 스마트제조ICT 전공 분야 우수인재를 발굴해 경남도 제조업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지역 내 ICT 기술을 확대하고자 고교 연계 주니어 프로그램과 경남도 대학 지역 앵커 기업 연계 전공 교육과정, 기업 수요 맞춤형 기술 과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산업체 현장 인턴십과 기업 애로 기술 해결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경남 IT 인프라 지원 빅데이터 공유플랫폼 등 다양한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밀착형 고급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전민현 총장은 "한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우수한 SW인재양성을 위해 인제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이 머리를 맞댐으로써 지역산업에 혁신적 성장을 이뤄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철 SW중심대학사업단장(인제대 AI융합대학장)은 "동남권 지역은 제조업 밀집 지역으로 기존 산업의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SW인력육성이 시급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학 주도로 교육·산업·지역혁신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장(경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은 "ICT/SW 융합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 측면에서 이번 협약이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