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진흥원, 김해 의생명기업체 제품 판로 개척하다 

김해의생명진흥원, 김해 의생명기업체 제품 판로 개척하다 

기사승인 2022-10-09 11:23:35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경남김해강소특구가 김해시 의생명 기업 판로개척과 전문가 기술 자문을 통한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김해·홍릉 의생명기업-인제대 백병원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매칭데이' 개최는 경남김해강소특구와 서울홍릉강소특구의 의생명 의료기기 기업체 우수 제품을 백병원에서 판매하고, 기업이 가진 여러 기술적 문제들을 백병원 교수 자문을 받아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매칭데이' 행사에는 김해 의생명 클러스터에 입주한 (주)영메디칼과 경남김해강소특구, 서울홍릉강소특구의 10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인제대 백병원은 6명의 교수가 참가해 해당 제품의 기술적 애로점을 자문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김해·홍릉 의생명기업-인제대 백병원 매칭데이'는 치과와 성형외과 분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앞으로 다양한 분과를 대상으로 추가 진행해 강소특구 기업체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제공한다.

홍성옥 진흥원원장은 "수도권(홍릉)의 우수한 아이템을 김해 의료기기 기업을 통해 제조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서 김해가 명실상부한 의료기기 제조 도시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진 경남김해강소특구 사업단장은 "강소특구 3년차를 맞아 그동안 신기술 개발과 혁신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한 특구기업체 제품을 백병원에 선보이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백병원이 기술을 개발하고 강소특구기업이 제품을 생산해 백병원에서 이 제품을 활용하는 상생 구조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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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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