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양산지역 내 전기차 충전기를 185개소에 1023대를 설치 운영 중이다. 전기차는 현재 2500여대이며 매년 1500여대 이상 전기차 보급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주차면 50면 이상의 기축 공공시설은 총주차면수의 2% 이상의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법률에 따라 지역 내 41개소에 97대의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휴맥스EV는 휴맥스모빌리티의 자회사로 전기차 충전기의 제조와 개발, 설치 운영 등 충전기와 관련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회사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양산지역에 부지를 제공하고 ㈜휴맥스EV는 지역 내 공공시설 등에 부족한 충전기를 무상으로 설치, 운영한다.
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급증하는 전기차 수요에 대비해 시민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k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