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위원장 김창수)가 25일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내 주요시설 4곳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방문은 김창수 위원장과 정희열 부위원장, 최동석 부의장, 박은희 허윤옥 최정헌 허수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위원들은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담당부서의 운영과 주요 업무성과, 추진계획 등을 들었다. 위원들은 "장애인과 노인 복지수요 증가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이들의 욕구를 충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학교법인 인제학원에서 수탁 운영 중인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업무보고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도 방문해 김해시 지역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율하 툰빌(Toonvill)'의 사업 설명과 앞으로 추진계획, 발전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율하 툰빌(Toonvill')은 경남도가 지원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특화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경남 웹툰 제작사인 ㈜피플앤스토리가 추진기업으로 참여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웹툰과 지역이 결합한 메타버스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연계·활용하고자 카페나 식당 등 다양한 상권이 집결된 율하 카페거리를 배경으로 선정하고 내년 12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27일에는 김해낙동강 레일파크와 깡통열차 체험장, 김해시드론연습장, 김해카누경기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점검을 벌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