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시각장애인과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감상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음악회는 대면 공연과 함께 유튜브에서도 생중계한다.
음악회는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인 'Talk하면 通하는 생생 가야나들이'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다. 인제대박물관은 지역 장애인 관련 기관과 다양한 복지 기관에 점자를 함께 인쇄한 음악회 안내서를 사전에 발송해 음악회를 원활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연 시작 전 가야유물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도 병행한다. 지난 2017년부터 6회째 진행하는 'TALK하면 通하는 생생 가야 나들이'는 김해 지역에 자리한 주요 가야시대 문화유산을 찾아보고 그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