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들은 무계동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진영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주요 현황과 앞으로 추진계획 등을 듣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진행사항을 챙겼다.
이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다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최근 7년간의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과정과 성과 등을 놓고 질의응답을 벌였고 앞으로 운영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되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의 참여를 넘어 주민이 주도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선환 위원장은 "도시재생사업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원도심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만큼 도시재생 거점 시설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김해시는 무계, 삼방, 진영, 불암 4개 지구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들 지역의 인구감소와 노령화, 신도시 개발 등으로 쇠퇴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생활기반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한편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7일에는 생림 나전일반산업단지와 김해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사업지를 방문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