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접수가 오는 31일 종료된다.
아직 지원금 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 가운데 모바일 원주사랑상품권이나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사용을 원하는 시민은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에서 31일 자정까지 신청을 마쳐야 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계좌이체 및 선불카드 신청은 11월4일까지 가능하다.
코로나19 위기 속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주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자는 지난 26일 오후 4시 기준 32만4307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90%를 넘어섰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가 12만1624명(37.50%)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선불카드 9만278명(27.84%), 계좌이체 6만6279명(20.44%), 모바일 원주사랑상품권 4만6126명(14.22%)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원주시는 맞벌이 부부와 타 지역 출근 직장인 등 평일 방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29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30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주말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