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수 관광사진 109점 선정
우수 관광사진 발굴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공사)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수상작 109점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은 ‘다시 여행하길’이란 슬로건으로 지난 7월4일~8월19일 진행됐으며,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2개 분야로 나뉘어 총 7367점 작품이 접수됐다.
공사는 1차 전문가 예심, 2차 국민참여 온라인 심사, 3차 전문가 본심 등 3단계의 블라인드 심사를 실시 후 15일 간의 공개검증을 거쳐, 총 109개(디지털카메라 사진 56점, 스마트폰 사진 48점, 스마트폰 짧은영상 5점)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인 대통령상은 ‘청옥빛의 쇠소깍(디지털카메라)’이 수상했다.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삼척 나릿골마을 설경(디지털카메라)’과 ‘메타길 징검다리(스마트폰)’가 선정됐다. 이밖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본상 6점(디지털카메라 4점, 스마트폰 2점)과 입선작 100점(사진 95점, 짧은 영상 5점)이 각각 뽑혔다.
대상에는 상금 500만 원, 금상에는 상금 300만 원, 은상 및 동상에는 각 상금 200만 원과 100만 원, 입선에는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서 열린다.
한편 수상작들은 29일부터 약 한 달간 서울 역삼동 일상비일상의틈 1층에서 전시된다. 아울러 공사 공공데이터 포털인 투어API를 통해 업계에서 한국관광 홍보 및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경찰청(청장 윤희근), 서울시(시장 오세훈), 서울기술연구원(원장 임성은)과 함께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최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운전자(안전관리요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은 도로교통공단과 서울시, 서울기술연구원이 함께 자율주행 업체 관계자 대상으로 인터뷰 및 설문조사 등을 거쳐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특성과 운전자의 역할을 반영해 개발했으며,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전문 교수가 교육을 진행한다.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과정은 총 8시간으로 자율주행자동차의 현재 단계 기술특성을 반영한 ▲자율주행자동차와 미래교통 환경의 변화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법의 이해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운전과 운전자 준수사항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급 상황 발생 시 시험운전자(안전관리요원)는 자율주행 모드를 중단하고 수동으로 운전에 개입되므로 제어권 전환 시 운전자의 역할 및 안전운전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유상운송 자율주행자동차를 운행함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고객 친절 서비스 및 스트레스 관리 ▲자율주행차 안전 정책 동향 및 차량 사고 사례 분석 과정도 구성하여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오대산국립공원 안전관리 실태 점검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최근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오대산국립공원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송형근 이사장은 위험수목이 있는 지역과 낙석위험구간 등 현장관리 및 안전대책에 대해 점검했다.
송 이사장은 전나무숲, 선재길 등 현장을 방문해 위험수목과 낙석위험구간에 대한 특별관리 및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탐방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