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의 시배지인 김해진영단감이 방송 전파를 타고 전국에 판매된다. 김해시는 9일부터 13일까지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Ch25)와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진영단감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방송 판촉 행사는 코로나 여파로 급성장한 비대면 마케팅시대에 편승해 농산물 가격 불안정을 해소하고 단감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농산물 마케팅 전문조직인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 LG헬로비전과 김해시가 추진했다.

시는 코로나 장기화 여파로 발생하는 지역 농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단감 시배지인 김해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진영단감을 홍보하고자 비대면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영단감은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 감기 예방 효과는 물론 특유의 단맛과 아삭한 식감을 자랑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판촉행사에서는 진영단감 5kg 1박스를 특별 할인가인 1만7500원(택배비 무료)에 판매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