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는 금리 인상과 통화 긴축 등의 요인으로 전반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현실에서 지역 내 기업인들에게 기업 절세 전략을 안내하고자 마련했다.
기업체 절세 관련 강연은 비즈앤택스 이혜진 대표 세무사가 맡았다. 강사는 2023년 세법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개인기업의 법인기업 전환 효과, 창업자금 증여, 가업상속 및 승계 등을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사는 특히 기업 경영때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절세 팁과 실제 가업승계 상담 사례를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기업 세무리스크를 사전 예방하는 방법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해상의 박명진 회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절세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기업인들은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과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