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제교육원과 한국대학 유학생 유치·관리자 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박람회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렸다. 박람회에는 인제대를 포함해 국내 26개 대학과 현지 학생, 학부모, 졸업생 등 4500여명이 참가했다.
인제대는 박람회 기간에 인도네시아 유학생 유치를 위해 부스를 찾은 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입학 상담을 심도있게 진행했다. 이어 현지에서 국립 인도네시아 교육대학교 어문학부 한국어교육학과 입시설명회와 한 한·인 교육문화 교류재단 방문, 자카르타 주요 고등학교 담당자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인제대 허경혜 대외국제처장은 "인제대는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학사제도와 유학생들의 빠른 정착을 돕는 기숙사 등 생활편의시설 확충 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만큼 인도네시아 우수 유학생들이 인제대에 입학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