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이번 전시에서 김해시 중소기업 우수제품과 특산물을 방문객들에게 집중 홍보한다. 더불어 대형 유통사와의 1대1 구매 상담회도 개최해 지역기업체 제품 판매 시장 개척을 돕는다.
김해 단체관에는 엠테크윈(대표 노민용)과 인센디오 주식회사(대표 최정운) 등 김해지역 내 19개의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이 참여한다.
진흥원은 소비자들과의 친근감을 극대화하고 양방향 소통을 위해 전시 슬로건을 제작하고 라이브커머스도 함께 운영한다.
온·오프라인으로 김해업체 제품을 알리고 김해 방문을 초청하는 의미로 '메가쇼ON김해(메가쇼온김에)' 라는 전시 슬로건도 제작했다. 아울러 '슬기로운 겨울 생활'이란 타이틀로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한다.
이 라이브 커머스는 '네이버쇼핑 라이브' 채널에서 운영한다. 전시 참여 기업 중에서 ㈜비엔테크(대표 방용휘)와 디파레타㈜(대표 조기용) 등 10개의 기업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온라인 소비자와 만난다.
진흥원은 지난해에는 18개의 김해 중소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1억1800만원가량 제품을 판매했고 약 35억 규모의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흥원 홍성옥 원장은 "김해 기업체들의 우수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홍보와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