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대학] 상지대-데카트론 코리아 산학협력 MOU 등

[원주 대학] 상지대-데카트론 코리아 산학협력 MOU 등

기사승인 2022-11-09 18:11:32
상지대학교-데카트론 코리아 산학협력 업무협약식.

◆상지대-데카트론 코리아, 산학협력 MOU

상지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유만희)는 9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스포츠 용품 리테일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데카트론 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파트리스 가이, 이하 데카트론)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식과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데카트론은 1976년 프랑스에서 설립되어 현재 전 세계 스포츠 용품 리테일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9만30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데카트론 코리아는 2018년 인천 송도에 매장과 체험존을 갖춘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에 이어 지난 4월 잠실에 네 번째 매장을 열었다. 

상지대와 데카트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 및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인적교류 ▲사회적 가치 창출 등 기타 상호협력 사항에 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15회 강원 미래모빌리티 포럼.

◆제15회 강원 미래모빌리티 포럼 개최

강원도 차량용 반도체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포럼이 지난 3일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개최됐다.

강원도, 원주시가 주최하고 한라대학교, 강원연구원 및 강원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엔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강원도청, 원주시청 및 횡성군 관련 공무원들과 ㈜HL 만도, 반도체산업협회 및 차량용 반도체 관련 회사 등 산학관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그 동안 강원도의 자동차부품기업의 구조 전환과 이모빌리티산업 육성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차량용 반도체 산업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발전방향과 산학연관 협력 방안이 제시됐다. 아울러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유치와 함께 원주 자동차부품 제조 산업과 연계한 차량용 반도체 산업을 육성시켜야 한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이번 포럼은 강원도 반도체 발전을 위한 구제적인 전략 수립과 차량용 반도체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위한 정부 기관과 전문가와 학계가 모여 토론하는 첫 시작이 됐다. 강원도형 차량용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통해 침체된 원주의 자동차부품산업을 구조적으로 고도화시키고 이모빌리티와 디지털헬스케어의 융합을 통해 원주권 산업을 재도약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2022학년도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술세미나.

◆상지대 한의과대학 학술세미나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술세미나가 지난 4일 상지대 교내 본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한의과대학 학생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재학생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학술세미나에는 영통한의원 하만수 원장(한의학박사)과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방제학교실 김용주 교수가 초청돼 각각 ‘한의학적 탈모 치료’, ‘코로나19에 대한 한의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회에서 주관한 우수 논문과 스터디 부문 공모에서 입상한 학생들에 대해 상장과 장학금 수여가 이뤄졌으며, 스터디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한 본과 3학년 양희준 학생이 ‘경험이 과학을 만나다’를, 논문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한 본과 2학년 박소현 학생이 ‘텍스트 네트워크 분석과 토픽 모델링 기법을 활용한 동의보감(東醫寶鑑) <풍문(風門>과 <한문(寒門)>의 분석’을 발표했다. 

한라대학교 미래모빌리티공학과 학생들이 제1회 국제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에서 출품한 자율주행장치.

◆한라대, 국제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 참가

한라대학교 미래모빌리티공학과는 8~10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회 국제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에서 자율주행장치를 출품했다고 밝혔다. 

출품한 제품은 정밀 GPS, 관성 측정 센서, 3차원 lidar, 3차원 카메라 등으로 센서 융합 기법을 활용해 정밀 지도와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경로 생성과 차량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학생들은 자율주행장치 개발 시 드론, 선박, 자율주행자동차 등 경진대회에서 다수 수상함으로써 성능을 검증했고 배달로봇, 청소로봇 등에 적용해 사용화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제품 개발에 참여한 미래모빌리티전공 학생(김성재, 김찬혁, 백록담, 소신창 ,제현승)들은 한라대와 모빌리티 특화 플랫폼인 aMAP을 통해 모빌리티 설계, 시뮬레이션, 제작 및 SW 역량을 키워왔다. 

aMAP(AI-Mobility Accelerator Platform)은 HL만도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에 종사하는 재직자를 위한 실무 능력 활성화 교육 플랫폼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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