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국제 청년 아카데미(3차) 개최
재단법인 평창평화센터(이하 재단 )는 11~13일 올림픽 개최지 일원에서 2022 평창 국제 청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창군과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평창평화센터와 부산 및 춘천YMCA가 주관하는 2022 평창 국제 청년 아카데미는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에서 사회·문화 체험을 통해 평창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행사이다.
올해 두 차례의 아카데미 개최로 16개국 100여 명의 세계 한인 대학생이 평창을 방문했으며, 3차에도 100여 명을 초청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 투어, 올림픽 특강, 월정사 전나무 숲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방보조금 심의휘원회 개최
평창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회의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에선 2023년 당초예산(안) 민간보조금 및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다뤘다.
총 249개 사업, 181억9400만원의 지방보조사업의 적합성 및 지원 보조금액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고, 원안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
2022년 제4차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 편성 전 사전 심사하는 제도로, 이번 심의회에서 총 19건의 사업에 대하여 적정 9건, 조건부 10건에 대한 실무 검토의견에 최종 의결했다.
주현관 군 기획실장은 “지방예산의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각종 사전 절차제도를 운영 중이며,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과 건전 재정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창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아동·청소년 폭력근절 챌린지 캠페인 동참
박현창 평창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아동·청소년 대상 폭력근절을 위한 챌린지 캠페인에 나섰다.
평창군 시설관리공단 박현창 이사장은 지난 8일 동해시 시설관리공단 장해주 이사장의 지명을 받아 ‘#END Violence’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 후 사진과 메시지를 평창군시설관리공단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분쟁 및 재난, 코로나 장기화 등 다양한 폭력 상황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하여 펼치는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다음 참여 기관으로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밀양시 시설관리공단, 정선군 시설관리공단 3개 지방공기업을 지정해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평창문화도시재단, 'Bespoke평창 토크콘서트2' 개최
평창문화도시재단(이사장 김도영)은 지난 10일 대관령 어울마당에서 평창군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Bespoke평창 토크콘서트2’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노인·청소년·종교·장애인·청년 그룹에서 발제한 다양한 이웃들의 이야기와 진부 청소년문화의집·평창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준비한 난타와 청소년 뮤지컬 등 특별한 공연도 함께 진행되며, 또한 종교그룹의 이야기를 위해 월정사 상엄스님이 인문학 강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평창군과 평창문화도시재단은 주민주도형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문화를 기반으로 한 군민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적 시민 양성과 평창군의 역사와 전통 게승을 위한 문화 유산활용, 생활 속 문화로 화합하는 문화 향유도시를 조성해 갈 계획이다.
◆평창군의회, 역량강화 교육
평창군의회(의장 심현정)는 11일 평창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역량강화 교육으로 25일부터 예정된 제281회 정례회를 대비해 예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교육을 진행했다.
국회 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지냈던 최민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평창군의회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사례 중심의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