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관령면번영회, 대관령 포럼 세미나 개최

평창군 대관령면번영회, 대관령 포럼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22-11-14 20:21:48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번영회(회장 김봉래) 및 (사)댇관령두메길은 14일 오후 용평리조트에서  강원도특별자치도 시대의 대관령 발전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제1회 대관령 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상지대학교 김주원 교수가 연사를 맡았으며, 평창군수, 강원도청 관광국장, 유상범 국회의원, 평창군의원·도의원, 강릉바우길 사무국장, 강릉시 관광과장, 주문진번영회장. 진부면번영회장. 사천면 자치위원장·이장협의회장, 대관령면 관내 기업·단체대표, 대관령면 임원·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올림픽 유산사업을 확대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울창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힐링과 휴양의 산악관광 도시로의 성장과 한때 고랭지 농업을 통해 전국제일의 고소득 농촌을 일궜던 지역농업의 6차 산업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대관령 지역의 발전방안을 지역주민 스스로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찾아가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포럼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산악관광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상품화한다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봉래 평창군 대관령면번영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관령면의 산악관광 발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귀중한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에 발맞춰 대관령면이 명실상부한 산악관광도시, 고소득 농업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주민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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