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경남지식재산 검색활용 경진대회'에서 인제대 학생 5명이 우수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이 경진대회는 지역 내 지식재산산업과 경제발전을 위해 참여형 지식재산 인재를 발굴하고 실무형 예비 IP산업인력을 선별하고자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우수상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상에 인제대 윤지수(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이 한국발명진흥회장상에는 이태경(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지다인(약학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상에는 이승헌(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등이 받았다. 특별상인 경상남도지사상은 인제대 전민주(유아교육과) 학생이 받았다.
인제대 학생 14명이 예선에 참여해 9명이 결선에 진출했고 이 가운데 최종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지수 학생은 "인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지원하는 'INJE STAR(성공취업)' 동아리에서 매칭된 학과 선배 멘토의 적극적인 추천과 지도가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제대는 학생들의 지식재산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매 학기 100여명 이상의 학생이 이수하는 등 학생들의 지식재산 역량 수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최용주 인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취업진로처장)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서는 지식 재산과 관련한 소양이 중요하다. 앞으로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서 산업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재를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