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많은 시민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카페 운영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사업의 하나로 추진했다.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경증 치매 어른들과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받은 봉사자 '우리마을 안심 기억지키미' 에 소속된 어른들이 직접 커피와 음료를 제조하는 '바리스타'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양산신도시LH1단지는 양산시 3호 치매안심마을 자격으로서 '찾아가는 기억카페'를 운영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기억카페' 운영을 통해 치매 어른들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일반인들과 함께 지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찾아가는 기억카페가 치매 어른과 일반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치매 어른들이 바리스타 뿐아니라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SNS 홍보영상 공모전 대상에 '나는 양산에 살아요' 수상
양산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양산시 SNS 홍보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에 '나는 양산에 산다'가 받았다. 시는 대상을 포함한 총 5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양산의 새로운 시책과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 양산의 숨겨진 매력을 비롯해 참신한 모습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자 양산시 SNS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공모전은 지난 8월1일부터 10월1일까지 진행했다. 총 13편의 공모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과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 총 5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츠지나즈미씨(나는 양산에 살아요)가 받았다. 츠지나즈미씨는 홍보 영상에서 결혼 후 두 아이를 키우며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작품에 담았다. 더불어 아이들을 안전하게 교육하고 맡길 수 있어 엄마가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도시 양산을 표현 제작했다. 수상한 공모작들은 양산시 공식 유튜브와 홈페이지로 볼 수 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