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김해교육청과 굿네어버스와 함께 공동으로 세계시민 양성과 국제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23일 김해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이들 두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안태환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은정 굿네이버스 경남동부지부장이 참석해 국제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굿네이버스가 제안했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설립한 대한민국 토종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단체다. 사업은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김해시와 김해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 경남동부지부가 상호 신뢰와 우호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교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하고자 추진했다. 협약안에는 창의적인 세계시민을 육성하고 김해시민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간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시는 1992년 일본 무나카타시와의 국제교류를 시작으로 6개국 10개 도시와 자매 우호도시로 협약해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등 다양한 국제기구에 참해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시장이 되기 이전부터 국네이버스 경남동부지부 지역후원회 회원으로 활동한 인연이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김해시의 세계시민 양성과 국제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활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노인가구 주거안정용품 설치
김해시 활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 15가구에 가스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는 가스안전 타이머콕과 휴대용 소화기를 설치했다.
가스안전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사용 때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로 안전성과 편리성을 모두 갖췄다.
더구나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어른들에게 가스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대형 사고를 사전 차단할 수 있을 거승로 기대된다. 협의체는 노인들에게 휴대용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화재발생 때 대처요령 등을 설명했다.
신순옥 활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의 경우 누구나 노인이라면 예외일수 없는 만큼 매우 만족도가 높았다는 반응에 따라 앞으로도 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해서부문화센터, 공연과 병행한 탄소배출 줄이기 캠페인 전개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가 공연단체와 함께하는 '그란공연장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후위기 시대에 공연장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문화향유 거점기관으로서의 환경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다.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위한 창조·유통·소비 등 일련의 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와 폐기물의 양이 줄지 않아 해결책 마련과 이에 대한 인식제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서약서에는 공연 홍보 인쇄물 디지털화와 공연장 이동 때 대중교통 이용, 공연 대기 중 개별 포장 음식 지양,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대기실 내 사용하지 않는 냉·난방, 전등 끄기, 플라스틱 병 음료 취식보다 다회용기·텀블러 사용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이어 공연 때 나오는 폐기물과 환경오염을 생각하고 제작할 것, 지속가능한 공연을 위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창·제작할 것,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공연생태계 조성할 것 등도 제안하고 있다.
◆김해시 지하수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선정
김해시가 환경부에서 통합물관리시대 지하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주최한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2' 행사에서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우수상)에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하수 관리 전문성과 지하수 보전관리, 이용실태 현장조사 실시, 지하수 측정망 관리 등 총 26개 항목에 걸쳐 평가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하수 무선원격검침시스템 구축과 지하수 원상복구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하수 보전관리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청정 지하수 보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미래세대와 공유해나가기로 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안태환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은정 굿네이버스 경남동부지부장이 참석해 국제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굿네이버스가 제안했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설립한 대한민국 토종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단체다. 사업은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김해시와 김해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 경남동부지부가 상호 신뢰와 우호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교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하고자 추진했다. 협약안에는 창의적인 세계시민을 육성하고 김해시민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간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시는 1992년 일본 무나카타시와의 국제교류를 시작으로 6개국 10개 도시와 자매 우호도시로 협약해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등 다양한 국제기구에 참해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시장이 되기 이전부터 국네이버스 경남동부지부 지역후원회 회원으로 활동한 인연이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김해시의 세계시민 양성과 국제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활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노인가구 주거안정용품 설치
김해시 활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 15가구에 가스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는 가스안전 타이머콕과 휴대용 소화기를 설치했다.
가스안전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사용 때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로 안전성과 편리성을 모두 갖췄다.
더구나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어른들에게 가스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대형 사고를 사전 차단할 수 있을 거승로 기대된다. 협의체는 노인들에게 휴대용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화재발생 때 대처요령 등을 설명했다.
신순옥 활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의 경우 누구나 노인이라면 예외일수 없는 만큼 매우 만족도가 높았다는 반응에 따라 앞으로도 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해서부문화센터, 공연과 병행한 탄소배출 줄이기 캠페인 전개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가 공연단체와 함께하는 '그란공연장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후위기 시대에 공연장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문화향유 거점기관으로서의 환경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다.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위한 창조·유통·소비 등 일련의 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와 폐기물의 양이 줄지 않아 해결책 마련과 이에 대한 인식제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서약서에는 공연 홍보 인쇄물 디지털화와 공연장 이동 때 대중교통 이용, 공연 대기 중 개별 포장 음식 지양,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대기실 내 사용하지 않는 냉·난방, 전등 끄기, 플라스틱 병 음료 취식보다 다회용기·텀블러 사용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이어 공연 때 나오는 폐기물과 환경오염을 생각하고 제작할 것, 지속가능한 공연을 위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창·제작할 것,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공연생태계 조성할 것 등도 제안하고 있다.
◆김해시 지하수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선정
김해시가 환경부에서 통합물관리시대 지하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주최한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2' 행사에서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우수상)에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하수 관리 전문성과 지하수 보전관리, 이용실태 현장조사 실시, 지하수 측정망 관리 등 총 26개 항목에 걸쳐 평가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하수 무선원격검침시스템 구축과 지하수 원상복구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하수 보전관리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청정 지하수 보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미래세대와 공유해나가기로 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