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독서경영 우수 직장 3년 연속 인증 [김해소식]

김해문화재단 독서경영 우수 직장 3년 연속 인증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2-11-27 16:14:36
(재)김해문화재단이 '2022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인증받았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했다. 이 제도는 직장 내 독서문화를 확산시켜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기관이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김해문화재단은 '2022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재인증)'에서 사내 독서동아리 지원과 사내 도서관인 예술책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이로써 재단은 독서경영 우수직장 재인증기관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해문화재단 측은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2020년 처음 경남도 유일 공공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전년도에 이어 올해 또다시 독서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은 큰 성과다. 앞으로 독서 경영을 통해 재단 구성원들 간의 활발한 소통과 창의력을 증진시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해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로 김해의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이름으로 문화예술과 관광·스포츠 분야에서 총 11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노인종합복지관 이영화 자원봉사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이영화 자원봉사자가 지난 24일 '2022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사회복지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다.

이 대회는 민간사회복지 나눔과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들을 발굴 격려하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영화 자원봉사자는 2008년 12월 노인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약13년간 자원봉사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솔선수범해왔다. 특히 물리치료실 정기 봉사에 참여함으로써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과 헌신의 표상이 되고 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사회 어른들의 활기차고 안락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여성복지회,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김해시에 전달


(사)김해여성복지회(대표 최선화)가 지난 25일 이웃돕기 바자회 수익금 300만원을 김해시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김해시가족센터를 통해 의료비가 필요한 외국인·다문화가정 아동 3명에게 전달한다.

해당 아동들은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활동이 불편한 우크라이나 국적 아동과 장기간 심리·언어치료가 필요한 국내 출생 다문화가정 아동,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출생 미등록 유아 등이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해여성복지회는 1982년 설립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회원수는 300여명에 이른다. 김해여성복지회관 사업을 운영해 회원과 지역 여성의 발전을 위한 교육사업과 문화사업, 여성권익사업, 사회복지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선화 대표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의료비가 절실히 필요한 아이들을 도울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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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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