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청정 양산 클린데이' 캠페인 눈길 [양산소식]

양산시, '청정 양산 클린데이' 캠페인 눈길 [양산소식]

기사승인 2022-12-01 15:03:30
양산시가 지난달 30일 '청정 양산 클린데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하는 김장철을 맞아 물금역 일대에서 20여개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캠페인은 최근 이용객이 증가한 물금역과 인근 다가구주택 등을 중심으로 펼쳤다. 참가자들은 이 일대 버려진 담배꽁초와 휴지, 비닐봉지 등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더불어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등 자원순환정책 홍보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시는 12월부터 환경미화원의 책임 의식을 고취하고 신뢰받는 청소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가로 청소 책임제'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 7월부터는 웅상 서창동 일원 원룸 밀집지역을 '생활폐기물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해 불법 투기한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나동연 시장취임 이후 주거환경을 청결하게 하고자 매월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양산시의회, 유튜브 채널로 의회활동 전한다

양산시의회가 의회의 역할을 알리고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자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배경에는 최근 SNS의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유튜브를 통해 좀 더 쉽게 의회의 활동사항을 접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종전까지는 시의회 의정 활동상을 보려면 시의회 홈페이지에서만 시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채널 개설로 앞으로 시의회 유튜브 채널에서는 본회의 영상과 5분자유발언, 시정질문 등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상임위별 현장활동, 의원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종희 의장은 "시민과 가까이 소통하고자 모바일과 SNS 환경에 적합한 소통 통로를 마련했다. 앞으로 유튜브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상을 생생하게 전함으로써 시민들의 의회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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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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