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우는 태양을 돌고 있는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 중으로 들어오는 것을 말한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매년 12월에 관측이 가능하고, 올해는 지역에 따라 1시간에 150개 이상의 유성우가 관측 가능하다. 유성우를 관측할 때는 광해가 없는 어두운 곳에서 맨눈으로 관측이 용이하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는 어두운 곳에 가기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쌍둥이자리 유성우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밀양시의 어두운 곳에서 촬영한 유성우 영상을 해설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단,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관측이 불가할 경우에는 해외 방송 이원 생중계를 하거나 생방송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밀양시, 떡국 떡 나눔 봉사로 겨울나기에 온정 더해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연말을 맞이해 지역 기관·단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떡국 떡 나눔 행사가 이어져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고 있다.
가곡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 30가구에 사랑의 떡국떡 나눔을 실시했다.
청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과 경로당 어르신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내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에서 회원 10여 명이 모여 관내 경로당 18개소 및 취약계층 80가구에 떡국떡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추워지는 겨울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관·단체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따뜻한 떡국으로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안군 자원봉사센터, 경남자원봉사자 대회서 4년 연속 우수센터 선정
함안군은 지난 9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2022 경상남도자원봉사자 대회에서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문석)가 4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2022 경상남도 자원봉사자 대회’는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도민들의 참여유도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날 유공자 시상에서는 나눔·봉사 문화확산과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봉사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함안군에서는 △경남도지사 유공표창에 △칠원읍자원봉사대(단체), 뜨개질봉사단 우지원‧산인면자원봉사대 안인순‧법수면자원봉사대 정경순이 수상했고, △(사)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에는 습지생태가이드봉사단 이애란 △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에는 군북면자원봉사대 이혜란이 수상했다. △우수센터 평가부문에서는 함안군자원봉사센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성ST(주),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김치 기탁
함안군은 12일 신성ST(주)(대표 안병두)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치(12kg)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신성ST(주) 안병두 대표 외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함안군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저소득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병두 대표는 “최근 치솟는 물가상승으로 겨울나기가 더욱 더 힘들어져 걱정스럽다”며 “작지만 이웃을 소증하게 생각하는 우리의 마음이 잘 전해져 우리 이웃들의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코로나19 상황과 물가상승으로 겨울 김장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 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성ST(주)는 전기차 배터리 및 자동차 엔진 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2021년 3월부터 함안군 관내 저소득 아동 6명과 결연을 맺고 매월 20만원 씩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함안군에도 매년 저소득 지원을 위한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찾아가는 청년정책 현장 워크숍’ 의령에서 성료
경상남도가 주최한 ‘찾아가는 청년정책 현장 워크숍’이 10일 의령 대의 천하장사골센터 신전권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1월 고성에서 열렸던 ‘찾아가는 청년정책 현장 워크숍’에 참석했던 의령 청년들의 제안으로 성사되었으며 <2022년 의령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은 청년동아리 의령청년웨이가 주관했다.
의령청년들을 비롯하여 창원, 밀양, 거제, 함안, 하동, 남해, 함양 등 경남도내 청년 40여명이 참석하여 도청 청년정책추진단에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청년의 역할 등을 나누는 등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거제, 하동, 함양의 청년마을 조성사례 발표와 창원 마산 마사나이 로컬 브랜딩 및 고성 바다공룡 워케이션 등 주요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인구감소지역에서의 청년의 역할 등 현장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내고 청년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식 개최
창녕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12일 현판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각 행정기관의 민원실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민원서비스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인증평가제도다.
창녕군은 2019년 첫 인증 후 2022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어 2025년까지 효력이 연장됐다.
◆창녕예총, 문화예술인의 밤 행사 성료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창녕지회는 10일 ‘창녕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인의 밤’을 창녕군민 체육관에서 군민을 비롯한 약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뤘다.
창녕 예총 및 산하 7개 협회(문인협회, 사진작가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국악협회, 연예인협회, 영화인협회) 회원들의 솜씨를 뽐내는 지역문화 예술인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2부에는 김혜연, 조항조, 김태연(미스트롯2) 가수가 초청 가수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별순서로 행사를 주관한 창녕예총 후원회의 후원금 1억원 전달식이 있었다. 현 김태명 후원회장은 (주)리베라 관광 개발의 회장으로 전액 기부로 이루어졌다.
김회장은 2009년 12월 경남 메세나 협회 회원사로 가입해 많은 후원을 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경남 메세나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까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활발한 후원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