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중부지방에 큰 눈과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행정안전부에 안전 조치를 지시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같은 지시 사항을 내렸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한 총리는 “내린 눈이 밤새 기온 하강에 따라 얼면 출근길 소통 지연 등 피해가 우려되니, 출근 시간 전 주요 도로에 집중 제설을 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인도, 골목길, 경사로 등도 미끄럼·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과 제빙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