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가 최근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기술보증기금 부산기술혁신센터(지점장 이승훈)와 함께 'IN-KI 사업 투자 연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올해 처음 개최한 것이다. 설명회는 인제대 기술이전 기업과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경남김해강소특구 연구소기업 등에 인제대와 기술보증기금의 R&D, 보증·투자 지원으로 기업 성장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인제대는 설명회에 참가한 기업에 수요기술 맞춤형 BM설계 지원과 연구소기업 설립 컨설팅 지원, 기술이전 후속 상용화 R&D 지원, 시제품 제작 재료비를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에서는 시중은행 보증 관련 상세 정보 제공과 은행별 유리한 금리 정보 사전 조사 자료 제공,  은행별 대출이나 보증 금리 비교 자료 지원 , 기타 기술보증기금 관련 업무 절차 등을 진행한다.

송한정 인제대 산학협력단장은 "기술보증기금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기업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만큼 지역 기업과 상생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선주 기술보증기금 부산기술혁신센터 부지점장은 "최근 비약적인 기술사업화 성과를 창출한 인제대를 통해 우수한 지역 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 성장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