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동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 통영·거제에 강풍주의보와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22일 오후 6시 부터 기상특보해제 시 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통영해경은 '관심'단계를 발령하고 바다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해경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발령 기간 중 연안체험·행락객이 많이 찾는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출항선박 통제 및 정박선박 안전관리, 경찰서·파출소·유관기관 옥외전광판, 방송장비이용 안전정보를 제공해 바다 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 기상 악화 전 어업 종사자는 조기 입항, 계류색 보강 등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고, 연안체험·행락객은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국민 스스로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