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20분께 강원 원주시 중앙시장 2층 상점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상점 일부가 그슬렸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원주소방서는 진화차량 23대를 투입하는 등 대응 1단계에 준하는 인력과 장비를 출동시켜 진화에 나섰지만,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시장 상인들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상태였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