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사천시 친환경 학교급식센터는 지난 2013년 사천시의회에서 조례가 통가됐으나 9년이 지난 지금까지 학교급식센터를 설치,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센터가 설립되면 현행 현금지원 개별 발주 방식에서 식자재를 직접 지원할 수 있고, 급식 토명성 제고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 안정된 공급가격 유지 등 공공의 목적을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농어민들은 계약 재배 및 전량 수매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가져올 수 있다"며 학생들에겐 우리지역 농산물로 식단을 채우면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 관계자는 "사천시는 지금이라도 우리 손으로 기른 친환경 식자재를 우리의 아이들에게 먹이고 싶어 하는 학부모들의 염원을 시정에 반영해 이미 사천시의회에서 결정 난 학교급식센터를 조속히 추진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