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통시장 상가 사용료 50% 감면

부안군, 전통시장 상가 사용료 50% 감면

코로나19 장기화에 2년 연속 지원 혜택

기사승인 2023-01-03 13:47:05
부안군청 전경

전북 부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통시장 상가 사용료를 5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3일 부안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1년간 상가 사용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안상설시장과 줄포상설시장 내 163개 점포가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는 총 5600만원 부과금액에서 50%를 감면, 연간 2800만원이 감면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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