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하루 전인 지난 2일에는 대한건설협회 김해시협의회(회장 강범식)가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계층에 전달된다.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은 "설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조합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고 말다.
대한건설협회 김해시협의회 강범식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지만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냈다 지역 건설업계가 앞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부경양돈농협은 한돈 농가의 지위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1983년 설립했다. 이후 대한민국 최초로 명품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 브랜드 '포크밸리'를 생산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