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와 용산구를 뺀 서울 모든 지역의 부동산 규제가 풀린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아파트 단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 회의를 열고 서울 강남구·서초구·송파구·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21개 자치구와 경기 전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거래가 급감하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반의 집값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실수요자의 주택 거래마저 어려워지자, 부동산 경착륙을 막기 위한 조치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