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많겠다.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전날(16일)보다 5~10도 가량 낮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4~-3도, 낮 최고기온은 0~6도가 되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독도 4도, 울릉도 1도, 포항 -3도, 대구 -5도, 경산·칠곡·구미·울진·영덕·경주 -6도, 영천·성주 -7도, 청도·상주 -8도, 고령·문경 -9도, 군위·예천 -10도, 김천·안동·영주 -11도, 영양 -12도, 의성·청송 -13도, 봉화(춘양)가 -14도까지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독도 8도, 울진 6도, 청도·고령·영덕·포항·경주·울릉도 5도, 대구·영천·경산·칠곡·성주 4도, 구미·군위·안동·의성·예천 3도, 김천·청송·상주·문경·봉화(춘양)·영양 2도, 영주가 0도에 머물겠다.
울릉도·독도는 오전까지 가끔 눈(1~5㎝) 또는 비(5㎜ 미만)가 내리겠다.
오후까지 경북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 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18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