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가 일반인이나 직장인, 만학도 등 고졸 이상 사회인과 선취업후진학 고교 졸업 예정자들이 전문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성인학습자반을 개설하고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반은 주중·주말·계절학기 및 온라인 수업을 병행한 탄력적인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생은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성인학습자반은 전문학사 정규 과정이다.
개설된 반은(괄호 모집인원) ▲온라인 CEO사관학교(컴퓨터정보계열, 30명)은 AI코딩과 프로그래밍 기초 및 컴퓨터 활용 교육을 기본으로 드론촬영 영상편집, 오피스 실무, 웹페이지 제작, 메타버스 설계와 제작 등 IT인재를 양성한다.
▲스마트제조융합엔지니어양성반(AI융합기계계열, 20명)은 디지털설계 제작 기술인 3D모델링, 3D프린팅, 스캐닝 기술 교육, 자동화설계 및 로봇제어 융합교육을 한다.
▲IT실무인재양성반(반도체전자계열, 20명)은 블록체인, 스마트폰 활용, 메타버스, SNS활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최첨단 전자, ICT 분야 및 드론운용 및 드론제어 분야를 학습한다.
▲전기기술자반(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35명)은 전기산업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면서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으로 전기 및 산업안전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스포츠경영과(80명)는 파크골프, 부동산·재테크·세금·시사상식 등 쉽고 재미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 파크골프지도사·파크골프경기기록사 등의 자격 취득을 지원하다.
▲관광문화반·관광전문가반(호텔항공관광과, 반별 20명)은 커피 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칵테일, 문화해설 등 관광 실무교육과 사주명리, 건강댄스 등 교양교육, 그리고 해외 수학여행 과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한다.
▲하이브리드반(유아교육과, 20명)은 유아교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과목 동영상과 출석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이론수업은 다시 들을 수 있고, 실습은 우수한 실습환경서 체계적으로 한다.
▲건강관리전공반(보건의료행정과, 30명) 건강리더로서 웃음건강지도자·실버레크레이션지도자·평생교육사·치매예방전문가·노인심리상담사·간병사 등 다양한 체험형 실무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성인학습자반 입학생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첫 학기 50% 및 나머지 3개 학기 3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이대섭 입학지원차장은 “성인학습자로 입학하는 만 35세 이상 만학도의 경우, 입학금 면제와 모든 학기 수업료 50% 감면 혜택, 기타 대학 장학 규정에 따라 다양한 장학 혜택도 마련했다”며 “이 과정 졸업생에겐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되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에 지원할 자격도 주어진다”고 말했다.
영진사이버대, 신·편입생 온라인 예비대학 운영…신·편입생 2차 모집 2월 16일까지
영진사이버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을 오는 26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예비대학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가상캠퍼스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강 후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모집에 등록한 예비 신입생은 이번 예비대학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동인증서 또는 스마트인증 로그인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대학은 이번 예비대학을 통해 신입생으로 대학생활을 시작할 성인학습자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자기계발 및 재취업 역량 향상에 동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예비대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영진사이버대는 2023년 학년도 신·편입생 2차 선발을 오는 2월 16일까지 실시한다.
모집계열 및 학과는 ▲사회복지계열 ▲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메카트로닉스학과 ▲산업경영학과 ▲부동산재테크학과 ▲노인복지학과 ▲실용영어융합학과 ▲상담심리학과 ▲재활복지공학과 ▲뷰티케어학과 ▲아동복지학과다.
영진사이버대는 졸업과 동시에 전문학사 학위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전형별로 필요 서류는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남대, 제87회 의사국가시험 100% 합격…의학 교육·연구 우수성 재확인
영남대가 2023년 제87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며 ‘100% 합격’(전국 합격률 94.7%)을 달성했다.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2023년 제87회 의사국가시험 결과에 따르면 영남대는 76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영남대 의과대학은 지난 2018년(제82회), 2019년(제83회), 2021년(제85회) 의사국가시험에 이어 2023년(제87회) 의사국시에서도 100% 합격을 달성하며 교육·연구 수준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영남대 의과대학 이경희 학장은 “의사국시에서 지속적인 100% 합격률 달성으로 영남대 의대가 대구·경북 지역 의대를 선도하고 있음을 명확히 증명했다”며 “영남대 의대는 교수 1인당 SCI급 논문 실적 대한민국 5위, 영남권 1위에 해당하는 뛰어난 연구실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등 훌륭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향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융·복합 의학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북대, 미 UC리버사이드와 학술교류 협정 체결
경북대는 지난 20일 경북대 본관 총장실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이하 UC리버사이드)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협정 체결로 양 대학은 ▲학생 및 교수 교류 ▲공동연구 ▲학술 연구자료 및 정보 교환 등에 상호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정은 김성환 화학과 교수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말 UC리버사이드를 방문해 공동연구를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UC리버사이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공립대학 시스템인 UC계열 일원이다. 2023 QS세계대학평가에서 453위에 올랐으며,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화학자 리처드 슈록을 배출하기도 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