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또는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예상 적설량(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20㎝(5~20㎜), 대구와 경북(북부 동해안 제외) 1~3㎝(5㎜ 미만)이다.
오전부터 울릉도·독도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70㎞(초속 20m)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동해안에도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4~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독도 1도, 울릉도 -2도, 포항 -3도, 울진·영덕 -4도, 대구·영천·경산·칠곡·구미·경주 -5도, 고령·성주·상주 -6도, 청도·문경 -7도, 김천·안동·예천·영주 -8도, 군위·의성·청송·봉화(춘양)·영양이 -9도까지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독도 3도, 울진 2도, 고령·포항·울릉도 1도, 대구·영천·경산·청도·칠곡·영덕·경주 0도, 구미·성주·의성·예천 -1도, 김천·군위·안동·청송·상주·영양 -2도, 문경·봉화(춘양) -3도, 영주가 -4도에 머물겠다.
오후부터 기온이 차차 낮아져 내일(28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5~-10도 분포를 보이면서 매우 춥겠다.
한편 토요일인 28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6~-9도, 낮 최고기온은 -2~2도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